2024년 11월 22일(금)

'아는형님'서 스케이트 탄 듯 미끄러지는 '무빙워크 걸음' 뽐낸 슬기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발에 바퀴가 달린 것처럼 쭉 미끄러지는 걸음걸이로 화제를 모은 레드벨벳 슬기.


무빙워크를 탄 듯 스르르 지나가는 걸음걸이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슬기가 방송에서 이 모습을 재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자기소개를 한 뒤 각자의 장점을 뽐냈다.


이날 슬기는 귀신처럼 스르르 미끄러지는 걸음걸이가 장점이라고 밝힌 후, 세트장 문밖으로 나가 이를 직접 선보였다.



JTBC '아는 형님'


슬기가 복도를 걷자, 창문에서는 마치 귀신이 지나가는 듯한 광경이 연출됐다.


슬기는 "이게 논란이 됐다. 팬들이 슬기는 '발에 바퀴를 달고 다니냐'고 했는데 나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자신의 걸음걸이가 왜 특이한 것인지 의아해했다.


과거 방송에서도 슬기는 상체의 움직임을 거의 느낄 수 없는 걸음걸이를 선보인 바 있다.


MBC '쇼! 음악중심' 시상식 도중 꽃다발을 들고 MC 뒤를 보드를 탄 것처럼 미끄러져 지나가는가 하면, 공항 등에서 팬들 사이를 지나갈 때도 높낮이가 없는 걸음으로 걸어가 궁금증을 남겼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슬기의 독특한 걸음걸이에 팬들은 "다시 봐도 신기하다", "슬기로운 귀신 생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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