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전북은행, 어린이 '미래 직업' 찾아주는 '멘토링 문화체험' 인기

사진 제공 = 전북은행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전북은행이 아동들의 미래 희망 직업을 찾도록 돕는 멘토링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제32회 JB 멘토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색하고 체험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과 아동 40여명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흥미로운 직업체험을 함께 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직업체험관은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채린 어린이는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는데 직접 옷을 디자인해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이유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매해 임직원의 급여 1%를 기부해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JB 멘토링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및 어르신에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한가득 주먹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