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KB국민카드, 자동차에 특화된 'KB국민 오토카드' 선봬

사진 제공 = KB국민카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주유에서 정비는 물론이고 자동차보험 등에 특화된 카드가 탄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주유·정비·보험 등 자동차 관련 할인혜택을 카드 한장에 담은 'KB국민 오토(AUTO)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에이'(A) 시리즈 상품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전문 상담사인 '오토플래너'(AP)를 통해 발급할 수 있다.


KB국민오토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매달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인기다.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결제액의 10%(월 최대 2만원) ▲120만원 이상 시 15%(월 최대 5만원)가 할인되기 때문이다.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와 함께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차량정비소·주차장·세차장 업종은 월 최대 1만원 ▲편의점과 통신요금 자동납부는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결제 금액의 10%가 할인된다.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년에 한 번 2만원이 할인된다.


카드의 최초 사용 등록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결제한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5천원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5만원.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오토플래너 채널 특성을 반영해 주유, 정비, 보험 등 자동차 관련 최적화된 할인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 채널별 고객 특성 및 선호 서비스가 반영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