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신한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오피니언리더 '제2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는 신한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1기를 선발한 이후 14년간 2천600여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이번 29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29기 신·대·홍은 소외계층 금융교육 지원, 영업점 현장학습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20대 고객 소통채널 S20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20대 공감기사·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한국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국적을 가진 10명의 외국인 대학생들도 홍보대사로 선발했다.

29기 신·대·홍은 12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활동 우수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탐방 기회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