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안전교육'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맞춤교육 실시하는 양천구

사진제공 = 양천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6일(월)부터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가 교육희망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은 유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사진제공 = 양천구청


▲유아기는 실종·유아 방지교육, 놀이시설 안전교육 등 ▲청소년기는 체험활동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청·장년기는 직장 내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노년기는 낙상사고 예방, 가정 내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 정착에 기여한다.


상반기에는 유치원, 어르신복지관, 고등학교 등 91개기관, 12,768명의 주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하반기는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복지관, 주민단체 등 20명 이상의 단체·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일(월)부터 양천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안전교육은 각종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기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