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11번가가 8월 한 달간 SK텔레콤 고객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 멤버십 행사'를 실시한다.

총 10일간 11번가에서 11% 할인 및 상품에 따라 최대 22%까지 T 멤버십 할인을 적용한다.

고객 한 명이 8월 한 달간 최대 7만 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11번가가 진행해 온 T 멤버십 할인 행사 중 최대 규모다.

'T 멤버십 행사'는 고객들의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행사 기간 1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8월 한 달간 수요일과 11번가데이에는 전체 카테고리와 e쿠폰을 대상으로 11% 할인 및 상품에 따라 최대 2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10일에는 각각 마트, 뷰티, 레저, 리빙, 패션 카테고리 제품에 대해 최대 1만원까지 T 멤버십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11번가는 고객들이 'T 멤버십' 할인 혜택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11번가 모바일 앱에 'T 멤버십' 탭을 새로 만들어 8월 한 달간 할인 적용 대상 상품들만 모아 소개한다.

총 10일간의 T 멤버십 행사일마다 모바일 11번가 내 'T 멤버십' 탭에서 할인 대상 인기 상품 200개씩을 판매한다.

T 멤버십 할인은 11번가가 고객들에게 제공해 온 대표적인 혜택으로 자리매김했다. 

11번가 고객들은 T 멤버십 할인이 적용되는 매달 11일 '11번가데이'에 더 많이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11번가데이' 거래액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3% 높았으며, 구매 고객은 82% 더 많았다.

11번가 하우성 마케팅그룹장은 "11번가가 SK텔레콤과 함께 8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몰 중 가장 많은 T 멤버십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K텔레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쇼핑경험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