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저승 삼차사' 과거 추리할 수 있는 '신과함께2' 새 스틸컷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화제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스토리를 추측할 수 있는 새 '떡밥'이 공개됐다.


1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을 기념해 2차 보도스틸 8종을 추가로 풀었다.


공개된 2차 보도 스틸 속에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의 1천년 전 과거 모습이 담겨있다.


강림은 장군 복장으로 눈물을 머금은 채 서 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듯한 강림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강림과 비슷한 복장을 한 해원맥은 비장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고, 덕춘은 살아생전에도 마냥 해맑기만 하다.


과연 저승 삼차사는 '귀인'이었을까?


살아있을 때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기에 죽은 뒤 셋이 다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절로 생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보도 스틸컷 속에는 '성주신'으로 등장하는 마동석의 모습도 보인다.


성주신은 이들의 1천년 전을 기억하는 신이다.


저승 삼차사의 과거 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성주신의 활약도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한편, 오늘(1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첫날부터 예매율 70%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 다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만약 '신과함께-인과 연'이 1천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다면,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물 '쌍천만'이라는 진기록이 탄생하게 된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