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동작구, 주택 시공·수리·정돈 전문가인 '우리동네 홈반장' 모집

사진제공 = 동작구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동작구가 주택 시공, 수리, 정돈에 자신있는 사람을 찾는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홈반장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홈반장'사업은 단독·다가구 주택에 도배·장판 시공, 전기·보일러 등 수리, 주택 청소 및 정리 정돈 지원 요청시 현장에 파견되는 주택관리 서비스 일자리 사업이다.


홈반장 근로자는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동작구 생활임금 기준에 맞춰 시간당 9,220원의 급여를 받는다.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에서 직접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 동작구


서류·면접 심사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 25명을 선발하며, 채용기간은 8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구는 올해 3월과 7월 우리동네 홈반장 직업교육 일환으로 구직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활용 가능한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 전기관리실무, 도배, 정리정돈 수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도배·전기·설비·장판 및 정리정돈 등 각종 업무 실무(보조) 경력이 있거나 우리동네 홈반장 직업교육과정 수료자는 채용에 우대할 예정이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얻고, 단독·다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품질 높은 주택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거양득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