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개봉 첫날 예매 관객수로만 '60만' 돌파한 '신과함께2'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이 개봉 첫날부터 신들린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일인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신과함께2'는 67.9%의 예매율, 64만 6,517장의 예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예매율 순위가 3위까지 떨어졌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신과함께2'는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작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가는 흥행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신과함께2'의 예매율과 예매량은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의 3배 이상 높은 수치기 때문.


전편의 완성도와 전편보다 재밌다는 언론의 평가가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데 톡톡한 몫을 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현재의 예매율과 예매량이라면 1편의 오프닝 스코어인 40만 6,188명은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개봉 첫날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깰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로 98만 52명이다.


'신과함께2'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과함께2'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고 왕좌에 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