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시리즈의 아성을 입증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차지했다. 영화는 이날 하루 동안 90만 2,5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1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었다. 앞서 25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석권 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주말 이틀 동안 2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개봉 5일 만에 329만 9,738명이 됐다.
박스오피스 2위인 '인크레더블 2'와도 4배 이상의 격차를 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현재 엄청난 호평 속에 흥행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다 사전 예매량, 최고 오프닝, 최단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운 영화 덕에 여러 멀티플렉스에서는 영화의 매진 상황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붙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의 여섯 번째 작품인 '폴아웃'은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연결되는 내용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는 시리즈의 주역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스 등이 그대로 출연했다.
주연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 대역 배우 없이 홀로 액션 연기를 전부 소화했다. 고공낙하, 헬기 조종, 암벽 혈투 등 영화 액션 대부분이 CG 아닌 실제라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운 날씨에 보기만 해도 짜릿하고 시원한 액션 모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앞으로도 이 흥행 가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47분, 국내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니, 좋은 좌석을 선점하고 싶다면 서두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