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9월 출시될 6.1인치 크기 '아이폰9' 한 달 뒤로 미룬 10월에 출시"

(좌) Mirror, (우) iDROPNEWS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었던 '아이폰' 3종 중 1종이 10월에 따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올 9월 출시 예정이었던 애플 신작 '아이폰' 3종 중 6.1인치 크기 '아이폰'이 예정일보다 6주 늦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앞서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총 3종의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아이폰9' 시리즈는 OLED를 장착한 '아이폰X' 시리즈 2종과 LCD를 장착한 6.1인치 아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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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중 6.1인치 LCD 아이폰의 출시일이 한 달 정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6.1인치 아이폰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던 5.8인치와 6.5인치 '아이폰'은 9월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모건스탠리 애플 분석가 케이티 후버티(Katy Huberty)도 "6.1인치 LCD 아이폰이 10월까지는 판매되지 않은 것"이라고 예측했다.


후버티는 그러면서 "지연 이유는 베젤리스 디자인의 핵심인 혁신적인 LED 백라이트의 생산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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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선보일 신형 '아이폰' 3종은 지난해에 출시된 '아이폰X'와 동일한 풀스크린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6.1인치 LCD를 탑재한 '아이폰9'은 화이트, 블랙, 플래시 옐로우, 오렌지,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해외 시장 분석가들은 '아이폰'의 프리미엄 제품인 6.5인치 'OLED 아이폰'이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와 동일한 가격인 999달러(한화 약 113만원), '아이폰9'은 600~700달러(한화 68~79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이폰9' 시리즈의 공식 출시 일정을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올 9월, 10월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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