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사망했다.

지난 27일 김동윤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윈엔터테인먼트는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지난 26일까지 소속사 공식 트위터에 밝은 모습의 김동윤 사진이 올라와 팬들이 받는 충격은 더 컸다.

한편 김동윤은 1998년생으로 만 20세이며 '믹스나인'에서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을 내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