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더 강력한 도둑 등장하는 '나 홀로 집에' 청불판 나온다

영화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봐도 질리지 않는 코미디 영화 '나 홀로 집에'.


해당 영화가 청불판으로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웹진 데드라인은 '나 홀로 집에'(Home Alon) 성인판인 '스톤드 얼론'(Stoned Alone)이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 홀로 집에'의 청소년 관람 불가 버전인 '스톤드 얼론'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제작에 나선다.


메가폰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보인 코미디 '네버 고잉 백'으로 데뷔한 어거스틴 프리젤이 감독이 잡았다.


영화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


각본은 케빈 버로우스, 맷 미더가 맡았다.


원래 '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집에 남겨진 꼬마 케빈이 침입한 도둑과 대결을 벌이는 전체관람가 코미디 영화다.


기발한 발명품과 아이디어로 성인 도둑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드는 케빈의 기지에 많은 이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드는 '스톤드 얼론'도 비슷하게 전개된다.


다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키 여행을 계획했다. 비행기를 놓치고 혼자 집에 있는 도중 누군가 집에 침입했다는 망상에 휘말린 남자 주인공이 실제 집안에 든 도둑과 벌이는 좌충우돌을 담을 예정이다. 


'스톤드 얼론'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더 웃기지만, 더 잔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영화 '나 홀로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