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지역 은행 최초로 내부직원 상담용 'iM챗봇' 서비스 도입한 DGB대구은행

사진 제공 = DGB대구은행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DGB대구은행이 지역 은행 최초로 임직원들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25일 DGB대구은행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담을 할 수 있는 'iM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M챗봇 서비스'는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은행인 아이엠(iM)을 브랜드화시킨 서비스다.


지역 은행 최초로 실시된다. DGB대구은행 직원들은 IT 업무와 관련해 챗봇에 물어보면 원하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DGB대구은행


기존에 유선 통화를 통해 담당 상담원에게 했던 질문들을 이제는 'iM챗봇'이 대신 하는 것이다.


직원들은 내부 인트라넷 메신저나 DGB모바일오피스 어플을 통해 'iM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발전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 직원들이 IT 부서로 문의하는 내용 중 통화량이 많고 활용성이 높은 질문(FAQ), 업무담당자, 규정 및 실무지식 안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은행 내부업무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답변의 정확도가 향상된 후 고객 업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IT 재설계를 통해 IT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에 힘써 지속적으로 디지털 IT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DGB대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