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버드와이저, '러시아 월드컵' 기간 트위터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1위

사진 제공 = 버드와이저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 버드와이저가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마케팅의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최근 트위터에서 공식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기간 트위터상에서 총 637,925번 언급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버드와이저 뒤를 이어 아디다스, 코카콜라, 나이키, 애플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로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버드와이저는 열정의 에너지로 월드컵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라이트 업 더 피파 월드컵(Light Up the FIFA World Cup)'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Facebook '버드와이저 코리아'


먼저 버드와이저는 트위터에 최적화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 참여 툴을 개발해 이번 러시아 월드컵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이 투표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최우수 선수들과의 인터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염 스타일, 필리페 쿠티뉴의 다리 문신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되어 디지털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월드컵 기간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스냅챗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렌즈도 최초로 선보였다.


스냅챗 증강현실은 축구팬들의 응원 소리에 따라 화면에 불빛이 나타나는 새로운 참여형 서비스로 소리가 커질수록 불빛의 강도가 세진다.


Facebook '버드와이저 코리아'


이와 더불어 전 세계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냅챗 대화형 렌즈 기능도 선보였다.


버드와이저는 또 모바일 메신저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다채로운 축구 관련 움직이는 이모티콘인 지피(GIPHY) 스티커도 제작해 월드컵 흥행몰이에 앞장서기도 했다.


대한민국 조별 예선 경기 일인 18일(스웨덴전), 23일(멕시코전), 27일(독일전)에는 매번 다른 이색 공간에서 각 나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BUD 90' 관람 파티를 개최해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버드와이저 맥주는 1876년 탄생 이후 현재 약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