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삼양식품 인기 라면인 '짜장불닭볶음면'과 화끈하게 만났다.
24일 칭따오는 삼양식품과 함께 칭따오 맥주와 짜장불닭볶음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짜불따오'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화요리의 대표 메뉴인 짜장면을 베이스로 한 삼양식품 짜장붉닭볶음면과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 칭따오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로 탄생한 것.
칭따오와 짜장불닭볶음면의 선명한 녹색 컬러로 눈길을 끄는 이번 패키지는 칭따오 500ml 캔맥주와 짜장불닭볶음면으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로 탄생한 '짜불따오'는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칭따오 라거와 부드러운 맛과 산뜻한 향이 돋보이는 위트비어, 깊은 풍미의 스타우트까지 칭따오 맥주 3종을 즐길 수 있다.
'짜불따오' 패키지는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각각 다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칭따오 라거와 위트비어·스타우트, 짜장불닭볶음면 1봉 구성의 패키지가 판매돼 칭따오 3종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칭따오 라거와 위트비어에 짜장불닭볶음면 1봉으로 이뤄진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칭따오와 짜장불닭볶음면의 시원하고 매콤한 조화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대표 맥주인 칭따오는 독일의 맥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청도 라오샨 지방의 맑은 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청도 홉으로 만든 115년 역사의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