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한샘, 부엌 수납 전제품 안전성 및 친환경성 높인다

한샘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한샘이 부엌 수납 전제품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


23일 한샘은 부엌가구와 수납 전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밝혔다.


한샘은 원자재는 물론 가공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속재료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만큼 이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한샘은 폼알데히드(HCHO) 방출량이 1/3 수준인 자재만을 사용해 항균 및 방부 효과가 뛰어나면서 유해물질은 발생하지 않는 황토 나노 표면자재를 자체 개발했다.


아울러 친환경 접착제와 도료, 마감재를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한샘 공식 홈페이지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가공하고, 구조력이나 내구성이 강한 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한샘 측 입장이다.


또 한샘은 친환경성과 더불어 안전성을 높이게 위해 원자재 사양을 상향했다.


이 뿐만 아니라 구조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부품은 두께를 두껍게 해 안전적재 용량을 기존 대비 30% 정도 높였다.


또한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부속품들만 사용해 안정성과 내구성이 일반 제품 대비 30% 상당 뛰어나도록 제작했다.


싱크의 경우 세라믹 코팅으로 마감을 해 일반 제품보다 경도와 내구성이 9배 정도 강하고, 쉽게 오염되거나 세균에 번식되지 않아 위생적이다.


김홍광 한샘 생산기술연구소 이사는 "최근 라돈 침대 사태로 인해 '우리집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며 "한샘은 집안에서만큼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가구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