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가만히 있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핑크빛 해변이 있다.
최근 여행 정보 사이트 콘데나스트트레블러(cntraveler)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 세계 통틀어 가장 선명한 '핑크빛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양지를 소개했다.
핑크 비치로 불리는 이 휴양지는 전 세계 드물게 존재하는 핑크색 모래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보면 볼수록 그 신비함에 빠져드는 핑크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해변으로 꼽히기도 한다.
모래사장이 핑크빛으로 변한 이유는 붉은 산호초나 분홍색 껍데기를 가진 해양 미생물이 모래에 섞이며 변했기 때문이다.
이유가 어찌 됐든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핑크 비치는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체가 소개한 전 세계 핑크 비치는 모두 5곳이다.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 '핑크 해변', 그리스 크레타 섬 '엘라포니시 비치', 바하마 하버 아일랜드 '핑크 샌드 비치', 필리핀 그랜드 산타크루즈 섬 '핑크 비치', 인도네시아 롬복 '탕시 비치'가 바로 그 주인공.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핑크 비치를 아래 소개할 테니 혹 아직 여름 휴양지를 결정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 '핑크 비치'
2. 그리스 크레타 섬 '엘라포니시 비치'
3. 바하마 하버 아일랜드 '핑크 샌드 비치'
4. 필리핀 그랜드 산타크루즈 섬 '핑크 비치'
5. 인도네시아 롬복 '탕시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