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연중 최고 경신···1천133.7원 마감

2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0.5원 오른 1,133.7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하며 '강한 달러' 기조를 이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천133.7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19일) 세운 종가 기준 연중 최고 기록(1천133.2원)을 경신한 것으로 지난해 10월11일(1천135.2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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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위안화 급락세'가 원화 가치의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90포인트(0.30%) 오른 2천289.19에,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8포인트(-0.61%) 내린 791.61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