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여름 더위 식혀 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내일(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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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우리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온다.


20일 서울시는 내일(2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밤도깨비 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을 포함한 3곳을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밤도깨비 야시장은 다양한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각종 공연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서울의 명물이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할 수 있는 밤도깨비 야시장 '숲속피크닉마켓'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6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밤도깨비 야시장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은 도시재생을 통해 친환경 문화공원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그릇을 사용하고 시민이 직접 설거지해 반납하는 캠페인이 포함된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지구와 동물, 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모두의 시장', 상암소셜박스 페스티벌 'B사이드 마켓'도 밤도깨비 야시장과 함께 개장한다.


'모두의 시장'은 가구, 시계, 만년필 등 고장 난 물건을 수리하는 장터 '해결사의 수리병원', 싱싱한 채소로 만든 먹거리를 즐기는 '푸드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상암소셜박스가 개최하는 'B-SIDE마켓'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제품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여름밤의 수박영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혹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있는 당신이라면 여름밤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문화비축기지 밤도깨비 야시장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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