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더 뉴 볼보 XC40이 까다로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받았다.

19일 볼보자동차는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해야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 등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XC90과 XC60에 이어 더 뉴 XC40까지 안전 최상위 등급을 받으면서 볼보 SUV 전 라인업이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볼보 최초의 컴팩트 SUV 모델인 더 뉴 XC40에는 동급의 경쟁 모델에는 적용된 바 없는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과 도로 이탈 보로 시스템, 조향 지원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2가지를 더했다.

여기에 차선 유지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볼보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도 갖췄다.

한편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전 차종이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