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눈물 없이 못보는 중국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9월 개봉

사진 제공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세계에서 8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일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해당 소설을 실사화한 영화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나왔다.


19일 배급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중국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가 국내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과거에서 온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나갔지만 가수로서 재능이 보이지 않아 고민하는 '시골 뮤지션', 마이클 잭슨 같은 스타를 꿈꾸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하오보' 등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이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도둑들.


신기하게도 이들의 편지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낸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원작에 담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해 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화에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성룡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디리러바, 왕쥔카이, 동자건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나와 열연을 펼친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