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김병근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19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김병근(58)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앞으로 3년간 수장으로서 재단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김병근 신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행정대학원(경제품질정책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무역정책과 사무관,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신용으로 보증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별로 설립된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보증 여력을 확충하기 위한 재보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