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생명보험 브랜드 평판 2018년 7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과 신한생명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6월 11일부터 2018년 7월 12일까지의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751,318개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생명보험사 선호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국내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의 경우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나뉜다.

빅데이터 측정 생명보험사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라이나생명, KDB생명, ING생명,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ABL생명, KB생명, PCA생명, DGB생명이 포함됐다.

2018년 7월 생명보험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순위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교보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동양생명, ING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ABL생명, 라이나생명, KDB생명, KB생명, AIA생명, DG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 PCA생명 순이다.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713,154 미디어지수 913,773 소통지수 1,230,122 커뮤니티지수 741,776 사회공헌지수 526,7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25,54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228,576 와 비교해보면 2.44% 하락한 수치다.

2위 삼성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1,087 미디어지수 503,772 소통지수 1,349,872 커뮤니티지수 262,580 사회공헌지수 706,6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84,006로 측정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066,419 와 비교하면 2.03% 하락했다.

3위 신한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758,083 미디어지수 148,415 소통지수 407,836 커뮤니티지수 128,386 사회공헌지수 432,8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75,546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544,214와 비교하면 21.46%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8년 7월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한화생명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466,598개와 비교하면 1.46%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 결과, 브랜드 소비 12.22% 상승, 브랜드 이슈 19.60% 하락, 브랜드 소통 40.20% 상승, 브랜드 확산 8.49% 하락, 브랜드 공헌 28.24%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