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청춘들의 건강한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신용홍보단 모집이 드디어 시작됐다.
18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대학생의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갈 '제2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용교육과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휴학생은 가능하지만 졸업예정자는 제외다. 개인 또는 3~5명 팀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7일 마감이다. 전형방법은 1차 온라인 서류전형 후 2차 동영상 전형을 거쳐 최종선발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인 8월 중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3개월 간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2박3일 신용캠프, 여신금융업계 선배와의 멘토링, 협회 교육연수원 주관 교육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과 신용홍보단원증,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신용의 중요성 등을 다른 대학생에게 전파하면서 스스로 신용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