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아이폰보다 예쁘다!"…카메라 렌즈 4개 장착한 삼성 내년 출시작 '갤럭시S10'

YouTube 'Xperiment'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내년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이 카메라 렌즈만 무려 4개를 장착하고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S10'은 5.8인치와 6.1인치, 6.4인치 등 3가지 모델에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실제 투자사 TF인터내쇼널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삼성전자가 5.8인치와 6.1인치, 6.4인치 등 3가지 '갤럭시S10'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궈밍치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6.4인치와 6.1인치 '갤럭시S10'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FOD) 기술이, 5.8인치 '갤럭시S10' 모델은 지문 센서만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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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문인식 장치는 광학식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손가락을 대야만 인식할 수 있다. 반면 화면 내장형 지문인식은 스크린을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화면 잠금을 풀 수 있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A시리즈와 2019년 가을 출시될 '갤럭시노트10'에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탑재될 예정"이라며 "3차원(3D) 감지 카메라도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10' 경우 카메라만 무려 4개가 탑재되며 코드명 '비욘드2(Beyond2)' 제품이 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두 개의 눈으로 불리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는 경우는 '갤럭시S10'이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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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갤럭시S9'에는 전후면 각각 1개의 카메라가 탑재됐고 '갤럭시S9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에만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출시하는 기념작 '갤럭시S10'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2019년에 대화면 고가모델 중심으로 '갤럭시S10'을 4천만대 공급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노트10'도 내년에 1천 400만~1천 600만대 가량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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