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BNK캐피탈이 동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소장품 및 의류 등 물품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8일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해외 진출 지역의 초등학교와 소외지역에 5,3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쉐어링' 행사는 BNK캐피탈 해외 진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자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도 56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 소장품과 의류 등 5,300여 점의 물품을 내놨다.
행사에 참석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기업 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당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BNK캐피탈은 현재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에 해외법인을 두고 500여명의 현지 직원을 중심으로 소액대출 및 할부금융영업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미얀마와 라오스 법인은 영업 2년 만인 2016년부터 당기순이익이 나타나고 있으며 캄보디아 법인도 올해 상반기에 당기순이익이 나타나 현지 안착에 성공했다.
BNK캐피탈은 올해 하반기에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추가 진출을 검토하여 BNK금융의 4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