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지막에 누군가 분명 총을 맞고 죽었다.
하지만 영화 '독전'은 그 누군가를 공개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내 버렸는데, 죽인 인물의 정체가 드디어 오늘(18일) 밝혀질 전망이다.
18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독전'의 확장판 '독전:익스텐디드컷'이 개봉된다.
해당 영화에서는 '독전'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총성의 정체가 공개된다.
과연 누가 총을 쐈고, 누가 맞았을까.
'독전'은 아시아 거대 마약 조직을 거느리는 '이선생'의 실체를 찾는 형사와 마약 조직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의 열연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볼 수 있어 5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독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드러냈었는데, 확장판 또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편 개봉 이후 약 2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6천원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