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내린 1천12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내린 1천128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외환 전문가들은 "국제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01.99)보다 4.07포인트(0.18%) 내린 2297.9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5.71)보다 5.99포인트(0.73%) 내린 819.72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