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우리 이렇게 계속 예쁘게 만나다가 나중엔 꼭 결혼하자"
7월 14일인 오늘은 연인들끼리 은반지를 주고받으며 미래를 약속하는 '실버데이(Silver Day)'다.
실버데이는 로즈데이에 향기로운 장미꽃과 함께 탄생한 커플들 때문에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5월 14일부터 만남을 가지게 된 커플들이 만난 지 100일이 조금 안 된 7월 14일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은반지로 커플링을 맞추게 되면서 생겨났다는 것.
지금부터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자랑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반지를 소개할테니, 잘 기억해뒀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손가락에 슬며시 반지를 끼워주도록 하자.
1. 로이드X세일러문 컬래버레이션 반지
달과 사랑의 전사 '세일러문'을 모티브로 제작된 반지다.
해당 반지는 은은한 달빛이 연상되는 색상의 주얼리와 세일러문의 상징인 하트 브로치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격은 7만 9,900원.
2. OST 나비 반지
나비를 모티브로 제작된 반지다.
반지 중앙에 당장이라도 날갯짓을 할 것 같은 나비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나비의 양 옆에는 색색의 큐빅이 박혀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2만 9,900원.
3. OST 장미 반지
로즈데이에 사귀기 시작했다면 장미가 그려진 반지만큼 딱인 제품이 있을까.
장미를 모티브로 제작된 해당 반지는 장미 꽃잎과 잎사귀 등이 섬세하게 표현된 게 특징이다. 가격은 2만 9,900원.
4. 로이드X디즈니 컬래버레이션 반지
마니아층이 탄탄한 것으로 유명한 디즈니 공주를 모티브로 제작된 반지다.
모티브로 따온 공주 캐릭터는 '알라딘'의 자스민, '미녀와 야수'의 벨', 라푼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로라,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다.
각 공주들의 캐릭터 이미지와 색상을 잘 반영했기에 여자친구가 디즈니 프린세스를 좋아한다면 선물하기 좋을 듯하다. 가격은 9만 9천원.
5. 제이에스티나 루센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반지다.
메탈 느낌이 가득한 해당 반지는 중앙에 스톤으로만 포인트를 줬다.
어떤 옷에도 찰떡같이 어울리는 해당 반지의 가격은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