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단돈 '5만 600원'에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오른다.
13일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이 가을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비행깃값 때문에 망설였다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를 노리면 되겠다.
물론 일본에만 국한된 이벤트는 아니다. 김포와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선은 16일부터, 일본과 대양주 노선은 17일, 나머지 국제선은 18일에 순차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니 날짜를 잘 살펴보고 접속해야 한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2만 9,3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5만 600원, 구마모토·사가 5만 7,600원, 도쿄(나리타) 6만 1,200원, 마카오 7만 4,300원, 가오슝·타이중 7만 6,000원, 하바롭스크 9만 9,430원, 호찌민 10만 3,600원, 다낭 11만 8,600원부터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특가 이벤트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폭염이 지나가면 금방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는 만큼 미리미리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