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새 결말 담긴 영화 '독전' 확장판, 오는 '18일' 개봉

영화제작사 '용필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독전'이 기존과 다른 결말을 담은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지난 12일 영화 배급사 NEW 측은 영화 '독전'의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오는 18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독전'은 지난 5월 22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 상반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독전'은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영화 '독전'


인기 덕분에 제작된 확장판은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 할인가인 6천원에 제공된다.


확장판에서는 인물들 간 대화 내용 추가, 세부 장면 추가 등을 통해 캐릭터들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확장판에서는 열린 결말로 해석의 여지를 남겼던 기존 엔딩의 비밀이 밝혀져 관객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영화 '독전'


제작사 '용필름'은 확장판 개봉을 앞두고 설원 위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배우 조진웅과 류준열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문구는 확장판에서 밝혀질 엔딩의 비밀을 암시하고 있다.


확장판의 상영시간은 131분으로, 기존 '독전'의 123분에서 8분가량 추가됐다.


영화 '독전'


상영 등급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15세 이상 관람가다.


'독전'은 아시아 전역을 지배한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경찰과 조직 간 고도의 심리전을 담은 액션 범죄극이다.


2018년 상반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선 '독전'이 확장판으로도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