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홍보용 포스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의 유명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모습이 담긴 공식 포서트 사진을 업로드했다.
유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포스터에는 파란 색상의 '갤럭시노트9' 후면 모습과 노란색의 S펜 그리고 '새롭고 강력한 노트(The new super powerful Note)'라는 문구가 함께 쓰여져 있었다.
IT트위터리안을 통해 유출된 포스터만으로 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노트9' 디자인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기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후면에는 가로로 배열된 '갤럭시노트9' 카메라와 플래시 및 심박센서를 비롯한 지문인식 센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9'은 1200만 화소 후면 듀얼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단에서는 USB-C포트, 3.5mm 헤드폰 잭, S펜 수납 공간도 함께 확인이 된다. 또 S펜 끝부분만 파란색이 적용된 모습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이런 가운데 콘셉트 영상으로 유명한 한 유튜브 채널에도 초강력 스펙을 예고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실물 비주얼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층 슬림해지고 세련해진 디자인에 블랙과 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이 입혀진 '갤럭시노트9'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9' 예상 사양은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엑시노스 9810 칩셋, 4000mAh 배터리 장착이다.
'갤럭시노트9'의 상징인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가전 제품 연동 및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를 갈았다고 평가 받는 '갤럭시노트9'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9일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식 발표되며 국내는 8월 24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