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제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빼빼로 50만 박스를 기부했다.
6일 롯데제과는 롯데제과는 전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빼빼로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제과가 기부한 빼빼로 50만 박스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의 지역 사회 복지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약 23만 박스(120억원 상당)의 빼빼로 등 과자를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왔다.
또 매년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건립하는 등 빼빼로를 통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 롯데제과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기부금액은 132억 3,400만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이 10.3%에 달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