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관객들의 뒷목을 서늘하게 만들 공포영화가 개봉한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공포 영화 '뮤지엄'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엄'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 모았던 작가 토모에 료스케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로연쇄살인마가 벌이는 살인 게임을 다룬다는 다소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지엄'에는 일본의 인기 배우 오구리 슌과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얼굴을 알렸던 츠마부키 사토키시가 출연한다.
개구리 가면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연쇄 살인을 자행하는 포스터 속 '개구리 맨'의 모습은 왠지 모를 찝찝함을 남기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엄'의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진짜 무섭겠다", "원작의 팬으로서 기대됩니다", "빨리 개봉했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엄'은 일본의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를 영화로 제작한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