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TV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졸혼 후 홀로 살아가는 백일섭이 딸과도 교류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백일섭이 아들과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일섭은 "아내와 졸혼을 결심할 때 딸의 반발이 심했다. 지금 교류 안 한 지 2년 여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이야 언제든지 감정이 좋아지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일섭의 아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동생이 엄마 편을 많이 들었어요"라며 "아버지 입장에서는 버르장머리 없어 보였을 것이다"라며 아버지를 이해했다. 

백일섭은 아들에게 "외손녀를 못 본 지 오래돼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외손녀의 어릴 적 사진을 바라보며 그리워했다. 

한편 백일섭은 앞서 아내와 성격상의 이유로 졸혼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