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저주의 인형'을 소재로 한 위너 브라더스의 새 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위너 브라더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나벨: 인형의 주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은 인형 제작자와 그의 아내가 20년 후 고아원의 소녀들과 수녀를 집으로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의문의 방문을 연 재니스라는 소녀가 부부의 죽은 딸과 맞닥뜨리며 시작된다.
부부의 딸은 죽은 뒤 인형 애나벨에 들어가 영원히 부모의 곁에 있고 싶어 했다. 그런데 소녀들이 집으로 들어온 뒤 원한을 품은 애나벨은 계속해서 소녀들 곁에 나타나 섬뜩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공포영화 영화 '컨저링', 쏘우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고 '라이트 아웃'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위너 브라더스가 내놓은 또 다른 공포영화 '잇(It)'과 함께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오는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