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ysbeast'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데뷔 9년차 신인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올린 사진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후 음악방송에서 사상 처음 1위한 당시 무대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방송된 SBS MTV '더 쇼' 3월 다섯째주 1위 후보에 오른 하이라이트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천사같은 얼굴에'라는 가사가 흘러나올 때 찍힌 해당 사진에는 하이라이트 멤버들 얼굴이 모두 찍혀 있는 반면 양요섭 얼굴은 반쯤 잘려져 있었다.

SBS '인기가요'

혼자만 카메라에 얼굴이 안 찍혀 속상했던 양요섭은 "아 나도 티비나오고싶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잠시 뒤 하이라이트 무대에서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결국 찾아낸 양요섭은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새로 게재해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양요섭이 찾아서 올린 사진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멤버 5명 모두가 카메라에 얼굴이 잡혀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귀요미들", '잘했어!!", "너마 귀여운 것. 1위 축하해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신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컴백한 신인 그룹 하이라이트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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