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매 방송마다 빵모자를 쓰고 나오는 YG 양현석이 모자를 자주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라스트 찬스'에서는 양현석과 참가자들이 YG위크를 맞아 요트투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현석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한 참가자의 "양현석과 박진영 둘중 누가 더 춤신춤왕 인가요?"라는 질문에 양현석은 "박진영? 예전에는 내 주변 언저리에도 못 왔어"라며 "나는 전문 댄서로 상위 1%에 있던 사람이나 박진영은 1군, 2군도 아닌 밖군에 있던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모자를 자주 쓰는데 몇 개를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역시 박진영을 언급하며 "박진영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바지를 입는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나는 일이 바쁘다 보니 머리에 쓰는 시간이 아쉬워 모자를 쓴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모자를 안 쓰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 것 같아"라며 "오늘 아끼는 모자를 쓰고 왔는데 이 스타일로 20개 정도 가지고 있다"며 모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