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걸그룹 레드벨벳, 여동생 이수현과 함께 찍은 셀카에 대해 팬들이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지난 1일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드벨벳, 여동생 이수현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촬영한 악동뮤지션의 셀카는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그런데 이찬혁이 셀카 밑에 단 이모티콘이 논란(?)이 됐다.
이찬혁은 해당 사진 밑에 꽃 이모티콘 5개를 달았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꽃만 유독 시든 꽃이었다.
여기서 사진 속 인물의 위치와 시든 꽃의 위치를 보니, 시든 꽃을 상징하는 인물은 여동생 이수현으로 추정된다.
이찬혁은 레드벨벳 멤버들은 모두 아름다운 꽃으로 묘사했지만 자신의 여동생만 시든 꽃으로 묘사한 것이다. 여기에 이수현이 "뭐냐 두 번째 꽃"이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
그런데 레드벨벳의 한 멤버도 "시든 꽃 누군지 진실을 요구합니다 찔린다고"라는 댓글을 남겨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악동뮤지션의 팬들은 이찬혁에게 "시든 꽃을 상징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진실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찬혁에 대해 "현실 남매 같아서 친근감있다", "나도 오빠가 있어서 공감간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사진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삭제된 상태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전국 투어 콘서트 중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5일 광주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