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0년 전 풋풋했던 '흑역사' 공개한 이준기♥박민영 (영상)

GOM TV tvN '내 귀에 캔디2'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이준기와 박민영의 10년 전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는 '홍삼이' 이준기와 '바니바니' 박민영의 로맨틱한 통화가 이어졌다.


이날 이준기는 바니바니인 박민영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예전에 만났을 거 같다는 게 상당히 압축을 시키고 있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너에 대한 걸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민영은 과거 함께 촬영했음을 밝히며 "공적인 자리였고 카메라가 있었고 그 당시에 너랑 같이 찍은 영상을 봤는데 정말 못 봐주겠다"며 "진짜 너나 나나 옆에 자료화면으로도 나오면 안된다"고 민망해했다.


이어 공개된 과거 영상에는 10년 전 이준기와 박민영의 화보 촬영 현장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과거 풋풋한 모습과 약간은 촌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체온을 느낄 당시 되게 어렸다. 지금보다 어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기는 "네가 날 어려워할 정도였나?"고 물었고, 박민영은 당시 신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오래전이라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궁금해하자, 박민영은 "이제 네가 알아봐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기는 "너무한 거 아니냐, 어려웠다고 하더니"라며 "만나면 90도 인사를 시켜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