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official.chamisu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30L 대용량 참이슬을 출시했다.
31일 하이트진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주 참이슬의 '정수기 버전'이 출시됐다고 알렸다.
해당 계정에는 "소주 정수기는 최상의 깨끗한 맛을 위해 대나무 필터를 사용한다"며 참이슬의 신개념 필터를 소개했다.
이어 "해당 정수기는 참이슬 클래식과 후레쉬 버전을 골라 마실 수도 있다"는 놀라운 기능도 전했다.
어딘가 어색한 참이슬 소주 정수기 소식은 사실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한 '거짓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이슬의 센스 넘치는 만우절 장난에 누리꾼들은 "정말 출시했으면 좋겠다", "진짜인 줄 알고 사장님께 사무실에 놓자고 건의할 뻔했다"는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