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미래 50년 위해 질적 성장 중요"

인사이트롯데제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가 미래를 위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31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사옥에서는 롯데그룹의 모태가 된 롯데제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1967년 4월 3일 창립된 롯데제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는 김용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을 비롯한 이재혁 식품BU장과 장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용수 대표는 롯데제과의 지난 50년을 '혁신과 도전'으로 규정하고, 미래 50년을 위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김용수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경영에 힘써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 가치를 지향함으로써 100년 기업 롯데제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혁 식품BU장은 축사에서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제과 업계 1위라는 오늘의 영광이 100년 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35년 장기 근속자와 우수 사원 및 대리점, 파트너사에 대한 표창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에 맞춰 50년 사사(社史)를 발간하고,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