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자신을 둘러싼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임시완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능점수와 토익점수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임시완은 "수능은 500점 만점에 450점, 토익은 990점 만점에 820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사화될 점수가 아닌데 기사화가 됐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tvN '인생술집'

그러면서 임시완은 스스로 '엄친아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밝히며 "수능, 토익 점수 기사가 나오는데 극구 부인할 필요는 없지않나.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임시완은 엄친아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큐브'를 연습해 취미처럼 하고 다녔다고 고백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라인'에서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는 평범한 대학생 역할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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