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킹스맨' 두 번째 시리즈 '킹스맨: 골든서클'이 새 포스터와 주요 출연자,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제작사 20세기 폭스가 2017 시네마콘에서 '킹스맨: 골든 서클'의 예고편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네마콘에서 공개된 '킹스맨: 골든 서클' 예고편에는 주인공 에그시(테런 에저튼 분)이 지하 조직과 대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킹스맨 본부가 파괴되고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지면서 킹스맨이 미국의 스파이 조직과 만날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전작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왔던 해리(콜린 퍼스 분)가 안대를 착용한 채 독방에 갇혀 에그시가 해리를 구하러 가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도 각각 우산과 밧줄을 쥐고 있는 두 남성이 있어 해리가 어떤 식으로 부활할 것인지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전편의 주인공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등과 새 얼굴인 줄리안 무어, 채닝 테이텀, 할리 베리 등이 출연하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북미 개봉일인 9월 29일보다 이틀 빠른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