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방탄소년단이 북미 투어 전석 매진으로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가운데 멤버 부모님 식당 개업에 화환을 보낸 우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부모님이 개업한 식당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보낸 축하 화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새로 개업한 순대국집 앞에 "엄마 대박나세요"라고 적혀 있는 슈가의 화환 옆으로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일동"이라 쓰여진 화환이 눈에 띈다.
해당 화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슈가 부모님의 식당이 개업한 대구까지 개업 축하와 번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잘 되는 그룹엔 이유가 있다"며 무대 위 돋보이는 그들의 팀워크가 실제 형제처럼 친밀한 그들의 사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초까지 뉴욕, 시카고, 애너하임 등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북미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