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5년 동안 공장 일 하신 엄마 생각에 눈물 쏟은 혜리 (영상)

GOM TV tvN '현장 토크쇼-택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스데이 혜리가 가족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최근 컴백을 알린 걸그룹 걸스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데뷔 8주년이 된 걸스데이에게 "힘든 시간이 많았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굉장히 운이 좋았다"라면서도 "빨리 데뷔를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였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멤버들보다 부족한 실력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 


이뿐만 아니라 혜리는 "집에서 내가 가장인 느낌이 항상 있다"며 "그게 힘들기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돈을 벌어 집을 빨리 사주겠다고 생각했고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혜리는 "엄마가 15년을 공장에서 일하셨는데 그 시간들이 죄송했다. 엄마의 젊은 날들을 나 때문에 힘들게 보내신 것 같다"며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 뭉클하게 했다. 


디지털뉴스팀 choha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