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힙통령' 장문복이 '속사포 랩'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9일 네이버TV 프로듀스 101 시즌2의 'It's 머랭 타임' 2분 영상에 따르면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장문복이 머랭(meringue)을 만든 뒤 깜찍하게 자기 소개를 했다.
머랭은 달걀 흰자에 설탕을 넣어 거품을 내는 것으로 'It's 머랭 타임'에서 장문복은 2분 동안 머랭을 만든 뒤 나머지 시간에 '개인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허락된 2분 시간에서 장문복은 1분 20여초 만에 머랭을 완성했고, 나머지 40여초 동안 자기 소개를 했다.
준비한 소개 내용이 끝났는데도 무려 '10여초'가 남자 힙통령은 자신을 '힙통령'으로 만들었던(?) 아웃사이더의 '스피드 레이서'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장문복은 7년 전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스피드 레이서를 선곡했는데 당시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힙통령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번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압도적인 인기를 끌면서 현재 가장 유력한 '센터'로 꼽히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 네이버TV '프로듀스 101 시즌2' 자기소개 1분 PR 영상에서 장문복은 2등과 압도적인 차이로 조회수 1위와 좋아요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