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평생 동안 심장병 어린이 567명에게 80억 기부한 연예인

인사이트KBS2 '여유만만'


[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뽀빠이' 이상용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총 8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행의 아이콘인 '뽀빠이' 이상용의 기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상용은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80억 원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명당 수술 비용이 1천8백만 원이 필요해 총 80억 원 넘게 썼다"며 "35년간 총 567명의 아이들의 심장 수술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567명 중 단 한 명도 연락이 없다"며 "수술 자국을 보면 내 생각이 날법도 한데 연락 좀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상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뒤에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있다.


그는 길을 가다가 어려운 사람을 보면 꼭 돈을 쥐여주기로 유명하다.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