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팬카페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오는 6월 결혼을 올리는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이 결혼 소감과 함께 상견례 직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이상우와 김소연은 각자의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과 달달한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6년 전 모임에서 아주 짧게 인사를 나누고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났다"며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역시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여러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이런 상황이)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고 응원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우는 장난기 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김소연은 그런 이상우의 어깨에 기대 상기된 표정으로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드라마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